줄거리
주인공 크리스는 휴대용 엑스레이 수십 대를 산 후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크리스는 자신의 사업이 성공을 할꺼라 확신하며 병원에 엑스레이 기기를 팔러 다닙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경제 침체랑 맞물려 병원에서는 그의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결국 아들이 5살이 되도 엑스레이를 다 팔지 못합니다. 부진한 사업 수환과 계속되는 야근에 아내는 화가 납니다.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아이를 대화가 통하지 않는 차이나타운에 맡겨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엑스레이를 팔러 다닙니다. 돌아다니는 중에 비싸보이는 스포츠카에서 내리는 한 사람을 발견합니다. 그는 그 사람한테 무슨 일을 하는지 물어봅니다. 그는 증권 투자자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대학이 필요한지 물어봅니다. 그는 대학 학위는 필요가 없고 숫자와 사람만 좋아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크리스는 자신도 증권 투자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아내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크리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증권 투자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기위해 자기소개서를 쓰지만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증권 회사의 인사담당자를 찾아가 어떻게든 인턴십에 뽑히기 위해 노력합니다. 택시까지 같이 타고가면서 자신을 어필해보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인사담당자는 그냥 내려버리고 수중에 돈이 없다는 걸 깨달은 크리스는 택시에서 내려서 그냥 도망쳐 버립니다. 도망치는 중 문이 닫히고 있는 지하철로 몸을 던지는 데 실수로 자신의 엑스레이 기기를 떨어뜨리고 그대로 지하철은 출발해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전화가 와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겠다고 합니다. 크리스는 하루동안 안좋은 일이 겹치는 바람에 멘달이 나갑니다. 그 와중에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지만 기쁘지 않습니다.
다음날 크리스는 아들이 어린이집 앞에서 아내를 만나지만 아내가 집을 나가겠다는 마음은 확고했습니다. 얼마뒤 크리스에게 경찰이 찾아옵니다. 지금까지 공과금을 내지 못해 크리스는 경찰서의 철창에 들어가게 되고 다음날 10시 15분이 면접이였지만 9시 30분에 석방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날 크리스는 9시 반에 풀려난 후 어제 입은 옷 그대로 입고 면접을 보러 갑니다. 면접관은 셔츠를 입고 오지 않은 크리스를 왜 뽑아야 하냐는 질문에 크리스는 바지가 멋져서라는 재치를 부려 면접관을 분위기를 좋게 만든 후 면접을 마칩니다. 그날 저녁 진짜로 집을 떠날려는 아내에게서 간신히 아들이라도 남겨놓고 아내가 집을 떠나는 모습을 봅니다. 쉬는 날 없이 크리스는 남아있는 엑스레이를 팔러 다닙니다. 그리고 20명의 인턴과 정직원이 되기 위해 경쟁을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방문 판매를 해왔던 크리스는 영업쪽에서 인턴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런 고된 하루가 반복되지만 크리스에게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빠를 믿는다는 말 한마디가 크리스에게는 삶을 살아갈 충분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결국 크리스는 남아있는 엑스레이를 다 팔아남겨 조금씩 희망이 보이려 합니다.
하지만 그 희망도 잠시 몇 년간 못 냈던 세금을 국세청이 통장에서 아무 말 없이 빼간 거였습니다. 겨우 희망이 보일려던 찰나 국세청에 의해 하루 아침에 통장에는 2만원 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집 주인까지 그에게 독촉을 합니다. 그래서 쉬는 날에도 집에 오지 못하고 밖을 떠도는 처지가 됩니다. 그러던 중 지하철역에서 떨어뜨려 잃어버린 엑스레이를 다시 되찾게 되고 엑스레이의 정가가 25만원이였기에 이정도 금액이면 한달을 버틸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엑스레이의 전등에 문제가 있어 불이 들어오지 않자 병원에서는 고치고 다시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 주인은 집에 있는 모든 집을 밖으로 빼버립니다. 갈 곳이 없던 크리스와 아들은 결국 노숙을 하게 되고 노숙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헌혈을 해서 겨우 전구를 사 엑스레이의 전구를 고치고 다음날 출근을 합니다. 이 날은 인턴십의 마지막 날입니다. 회사에서는 크리스에게 내일도 출근하라고 하며 정직원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정직원이 된 크리스는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걸는데 옆에 이 영화의 실제 인물이자 천억 자산가자 투자자인 크리스 가드너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느낀점
이 영화는 증권 투자자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담았습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많은 강연에서 투자가로서의 성공은 자신의 몫이지만 험란하고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았을 때 자신이 증권사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건 같이 있었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이 자신을 구렁텅이로 밀어넣을 때 아들만큼은 항상 크리스를 믿고 크리스 옆에 있어줬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는 어떻게든 그 구렁텅이에 들어가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던 것이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니 그런 말이 생각이 납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없어도 어떻게든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가 없으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떻게든 부모의 관심을 받아야 하고 부모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아이들의 생존 전략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믿고 사랑해 주는 자식이 옆에 있기에 부모 또한 강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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