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앤 본, 친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싸운 남자

블러드 앤 본 (2009)

줄거리

교도소 실세인 jc 패거리가 주인공 본을 찾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을 패거리들에게 원없이 보여줍니다. 한명은 칫솔로 목을 관통시키고 한명은 목을 조르고 다른 한명은 걷어차 버립니다.

얼마 후 출소한 본은 방을 구합니다. 하숙 전단지를 보고 온 본은 결국 방을 구하게 됩니다. 한편 뒷골목에서는 밤마다 싸움판이 열립니다. 이 바닥의 주인인 제임스가 나타납니다. 싸움판에 있던 본은 제임스가 아닌 제임스의 여자를 봅니다. 

한편 제임스에게는 제임스의 최강의 파이터 해머맨이 있습니다. 적수가 없는 그를 통해 제임스는 싸움판에서 큰 돈을 벌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해머맨에게 싸움꾼은 처참히 무너집니다. 결국 핀볼은 제임스에게 돈을 넘겨주게 되고 자신의 차로 돌아옵니다. 핀볼의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주인공 본은 핀볼에게 해머맨과 어떻게든 싸우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핀볼은 바로 차에서 나와 싸움판에 있는 제임스한테로 본과 함께 향합니다. 핀볼은 새로 온 싸움꿈이라고 본을 제임스에게 소개시켜줍니다. 본은 여전히 제임스의 여자에게 관심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제임스는 본 앞에서 대놓고 그녀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핀볼과 본은 본의 실력을 보기 위해 싸움판으로 향합니다. 본이 떠난 후 제임스는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차로 돌아온 제임스와 그녀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됩니다.

그 시간 본은 싸움판에서 싸움을 하게 되는데 첫번째 싸움은 본의 발차기 한 방으로 끝나게 됩니다. 핀볼은 싸움이 끝난 후 본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면서 제임스를 꺽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본은 핀볼에게 제임스 옆에 있던 여자에 대해 묻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안젤라입니다. 제임스는 그녀의 남편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을 보냈고 그녀에게 약을 중독시켜 그의 곁으로 남아있게 했습니다. 안젤라의 과거를 듣고 생각이 많아진 본은 그렇게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다음날 본은 다시 싸움판을 찾게 됩니다. 첫번째 싸움에 주먹 한방으로 상대를 넉다운 시킵니다. 두번째 판은 판돈을 2배로 올려 2대 1로 싸우기로 합니다. 결과는 본의 승리입니다. 이후 본은 계속해서 승리를 하게 되고 해머맨과의 결투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본이 기다리던 해매맨과의 결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해머맨은 상대와는 다르게 본의 주먹에도 끄덕없이 대응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의 민첩함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습니다.그렇게 계속해서 본의 주먹과 발차기를 맞은 해머맨은 결국 쓰러지게 됩니다. 제임스는 처음으로 패배를 하게 됩니다. 본의 실력을 확인한 제임스는 본을 자신의 파이터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본은 제임스를 따라 집으로 오게 되고 이 때 다시 안젤라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안젤라는 그를 무시합니다.

제임스는 안젤라를 이용해 본을 자신의 파이터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본은 안젤라와 둘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드디어 진실이 밝혀집니다. 제임스는 안젤라의 남편에게 누명을 씌웠고 그 남편이 바로 감방에서 친해진 본의 친구였던 것이였습니다. 결국 그가 제임스에 의해 죽임까지 당하면서 본은 그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제임스에게 접근했던 것이였습니다. 그의 친구가 남긴 마지막 말인 아내와 아들을 지켜달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후 둘은 방에서 나오게 되고 제임스는 안젤라에게 당분간 본 곁에 있으라고 합니다. 본은 안젤라의 약 중독을 끊게 하기 위해 재활센터로 보냅니다.

제임스는 본을 이용해 큰 싸움판에서 이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본한테 제안을 했지만 본은 관심이 없어 보이는 눈치였습니다. 그런 본에게 화가난 제임스는 본의 주변 사람들로 협박을 하고 본은 마지못해 싸움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본은 결국 제임스로부터 모든 사람들을 구해내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느낀점

감방에서 친해진 친구가 남긴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소 후 그의 아내를 구해준다는 단순한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본은 현란한 액션은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액션과 사이다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