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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머드, 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by vikrant 2023. 8. 30.

머드 (2012)

줄거리

주인공 엘리스는 집에 나서게 됩니다. 엘리스의 부모님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스는 친구 넷본과 함께 보트를 타고 무인도로 향합니다. 두 사람이 무인도에 온 목적은 무인도에 있는 사용하지 않는 보트를 자신들의 아지트로 만들기 위함이였습니다. 나무위에 있는 폐보트를 발견하고 두사람은 달려갑니다. 들어가보니 누군가 살았던 흔적이 있습니다. 그걸 본 두 사람은 일단 돌아가기로 합니다. 다시 자신들의 보트로 돌아가는 길에 굽에 십자가 문양이 있는 신발이 진흙을 밟은 흔적을 봅니다. 그 발자국을 따라가봅니다. 이윽고 발자국이 끊긴 지점 근처에서 정체 불명의 한 남자를 만납니다. 
그 남자는 나무 위에 있는 보트가 자기 집이라고 말하며 여기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만약 먹을 것을 가져와 준다면 보트를 먹을 것과 바꿔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엘리스와 넥본은 자신들의 보트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먹을 것을 들고 다시 무인도로 향합니다.

먹을 것을 들고온 넥본과 엘리스는 무인도에서 그 남자한테 다시 다가갑니다. 그 남자는 두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남자는 주니퍼라는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주니퍼는 손바닥에 뱀 문신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머드라고 부르라고 말합니다. 

며칠이 지나 앨리스는 마트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발견하고 말을 걸어볼려고 합니다. 그 순간 저 너머에 주니퍼라고 추정되는 사람을 봅니다. 손바닥은 보지 못했지만 그 여자는 모텔에서 나와 마트로 들어가는 중이였습니다.

그날밤 엘리스는 결국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아버지로부터 듣게 됩니다. 화가난 엘리스는 창고에 있던 통조림을 가지고 다시 무인도로 향합니다. 사랑해서 결혼까지 해 자신을 낳은 부모님이 이혼한다는 소리에 실망감이 큰 엘리스는 언제 올지 모르는 주니퍼를 무인도에서 한없이 기다리는 머드가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엘리스는 머드한테 자신이 오늘 주니퍼로 추정되는 여자를 봤다고 말합니다. 머드는 내일 보러가겠다고 엘리스에게 말합니다.

다음날 엄마 차를 타고 집을 떠나는 중 경찰을 만납니다. 경찰은 수배중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머드였습니다. 일단 머드는 사진 속 남자를 아냐는 경찰의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머드가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안 엘리스는 다시 무인도로 향해 머드를 만납니다. 

머드는 사실 사람을 죽여서 쫓기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가 쏴 죽인 사람은 주니퍼를 임신시킨 후 폭행으로 유산시켜 불임으로 만든 남자라고 합니다.

머드의 이야기를 들은 엘리스는 그의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머드는 톰이라는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윽고 엘리스는 톰이라는 남자에게 머드가 부른다고 말하지 톰은 머드를 만나기 위해 무인도로 향합니다. 머드를 본 톰은 고작 여자 때문에 이렇게 사냐고 호통과 화를 냅니다. 그러고는 다시 엘리스과 넥본과 함께 무인도를 빠져나가려는 찰나 엘리스는 그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그때 머드는 엘리스에게 편지를 주면서 주니퍼에게 전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런 후 엘리스와 넥본 그리고 톰은 무인도를 나오면서 톰은 머드에 대해 말해줍니다.

사실 머드는 어렸을 적 톰에게 발견되어 톰의 손에 길러졌습니다. 

일단 엘리스는 머드의 편지를 주니퍼에게 전달하기 위해 주니퍼를 찾아나섭니다.

주니퍼의 모텔방에 찾아간 엘리스는 어떤 남자에게 맞고 있었고 그 후 엘리스는 주니퍼에게 머드의 편지를 접해줍니다. 거기엔 머드가 주니퍼를 기다리고 있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편지를 전했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 다시 머드를 만나러 간 둘은 어떤 남자한테 맞고 있다는 사실을 머드한테 말합니다. 그 남자의 인상착의를 들은 머드는 분노합니다. 그 남자는 바로 머드가 죽인 남자의 형이였습니다. 

그날 밤 엘리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캠프를 즐기게 되고 고백을 해서 결국 사귀게 됩니다. 

다음날 엘리스는 머드를 잡기 위해 머드가 죽인 남자의 아버지가 킬러들을 고용해 머드를 죽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곧바로 주니퍼를 데리고 무인도로 갈려고 하나 주니퍼가 보이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는 줄 알았던 엘리스와 넥본은 술 집으로 향하는데 거기서 주니퍼는 다른 남자와 진한 키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충격을 받은 엘리스는 무인도로 가서 머드한테 이 사실을 알리고 다시 한번 편지를 주니퍼에게 전해달라고 합니다. 주니퍼는 그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젠 그만 끝내자는 얘기였고 주니퍼는 오열합니다. 그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엘리스는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와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화가 난 엘리스는 운전석에 앉아 있는 남자를 주먹으로 치게 됩니다. 옆에 있던 엘리스와 사귄다던 여자는 사실 자신과 사귀는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엘리스는 자신의 사랑에도 큰 실망감을 느낍니다. 부모님의 사랑, 자신의 사랑, 믿어왔던 머드의 사랑까지 모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안 엘리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머드를 찾아가 머드를 때리게 됩니다. 그 후 엘리스는 머드를 피해 무인도를 나갈려는데 그 순간 사고가 발생합니다. 엘리스가 뱀이 있는 웅덩이에 빠져 넘어졌고 엘리스는 기절했습니다. 그걸 본 넥본은 머드에게 말했고 머드는 말설임없이 그를 건져내 자신이 수배중임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보트로 무인도를 나와 병원으로 향합니다. 

그 후 머드는 마지막으로 주니퍼 집 앞을 찾아갑니다.주니퍼는 멀리서 그를 바라봅니다. 그의 눈빛에는 어떠한 원망도 있지 않습니다. 그저 사랑의 이별만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로인해 결국 머드의 위치가 발각되고 이걸 모르는 머드는 엘리스의 집에 작별 인사를 하러 갑니다. 머드는 마지막으로 엘리스에게 말합니다. 너의 반만큼만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총알이 집으로 날아오고 머드는 엘리스를 구하기 위해 빨리 집으로 나와 강으로 뛰어듭니다. 그 후 머드의 생사는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집을 떠나 도시로 가게 된 엘리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느낀점

부모한테서 사랑을 찾지 못한 엘리스는 자신의 첫사랑 또한 자산을 배신했고 자신의 사랑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 평생 한 여자를 위해서 살아왔던 머드한테서 엘리스는 진정한 랑을 찾게 됩니다.